엠디레비스 마스크팩의 좋은 점 2개.
1. 얼굴에 완벽히 밀착되는 시트 마스크팩.
겔 마스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얼굴 굴곡에 맞게끔 시트가 얼굴에 착 밀착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찾아보니 이 시트 또한 천연 펄프라서 피부자극이 더 적다고 하는데, 일단 나는 그런 건 차치하고 얼굴에 붙이고 앉아 있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
대체로의 시트 마스크는 붙이고 서 있을 수가 없다. 서는 순간 얼굴에서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수직하강....ㅠㅠ
하지만 엠디레비스의 마스크는 그럴 필요가 없어서 한결 운신이 편안했다.
2. 눈 부분의 마스크모양
눈을 완전하게 덮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마스크팩은 처음 봤다.
이 마스크팩은 눈두덩이를 덮는 용도로 쓰이기보다는 눈 아랫부분의 다크서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나는 그런 용도로 눈 아래쪽까지 꽉 맞게 해서 접었다. 다크서클이 심한 편이라서 눈 아랫부분 또한 신경이 쓰이는 부분인데,
일반 시트 마스크들은 눈이 뻥 뚫려 있는데다가 좀 크게 뚫려 있는 것들도 있고 해서 다크서클은 커버가 되지 않으니 말이다.
브라이트닝(미백) 효과나 주름개선 효과는 바로 눈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바로 눈에 보이게 나타나는 것은 피부 진정 효과였다.
토너만 바른 위쪽 사진의 원 부분의 붉은 기보다 아래쪽 팩한 후의 원 부분의 붉은 기가 훨씬 옅어졌음이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볼에 있는 내 점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얼만큼 피부진정이 됐는지 알아볼 수 있을테다)
피부 진정에 이렇게나 효과가 있다니 나는 아주 만족한다.
에센스가 그렇게나 많이 들어가 있는 것도 마음에 드는데 말이다.
자고 일어나면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감 증폭!!
* 출처 : http://lockyid12.blog.me/220189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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