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피부도 얼굴과 똑같이 손질을 한다. 목 피부는 자기에게는 잘 보이지 않기도 하고, 몸의 피부나 마찬가지라고 가볍게 생각해 버리기 쉽다. 그렇지만, 실은 얼굴 피부와 마찬가지로 얇고 부드러우며 민감하다. 얼굴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해 세심한 손질을 해 주어야 한다. 건조나 자회선 등은 목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고, 처짐이나 옆주름을 만드는 큰 요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무거운 머리를 가느다란 목이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얼굴 피부 이상으로 부담이 커진다. 요즘엔 책상에 앉아 고개를 숙인 자세로 일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옆주름이 생기기 쉽다. 지하철에서 앉아졸거나, 매일 밤 높은 베개를 베고 잠을 자도 목의 정면에 옆주름이 생기는 일이 있으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일단 깊이 새겨진 주름은 좀처럼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 One Point 살이 찐 것도 아닌데 이중 턱이 생겼다면, 그것은 피부가 노화해서 처진 탓이다. 목의 피부는 얼굴 피부와 이어져 있기 때문에, 얼굴이 처지면 이중 턱이 되기도 하고, 그대로 피부가 처져서 목도 처지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옆주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목 주름을 예방하는 방법

8. 생활습관을 고쳐보세요.

지하철 안에서 꾸벅꾸벅 졸면, 머리가 앞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목 정면에 옆주름이 생긴다. 책을 읽더라도 너무 고개를 푹 숙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너무 높은 베개도 위험하다. 고개를 똑바로 하고 누웠을 때, 목 정면에 옆주름이 한 줄 생기면, 더 낮은 베개로 바꿔야 한다.